앞으로 고양시립도서관에서 상호 대차 도서를 더욱 쉽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.
고양시(시장 이재준) 도서관센터는 오는 8월 1일부터 예약도서의 상호 대차 전환을 유선 연락이 아닌 이용자가 직접 홈페이지에서 전환 할 수 있도록 한다.
기존에는 예약도서가 도착하면 이용자가 직접 해당 도서관에 전화를 걸어 전환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. 이에 시는 홈페이지 업데이트를 통해 PC 뿐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서도 상호대차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해 도서관 이용 시민 편의 향상을 도모했다.
특히 이번 ‘예약도서 전환기능 추가’는 지난해 실시한 ‘2017년 책누리 서비스 이용 만족도 조사’ 시 예약 자료의 상호 대차 전환이 유선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이 불편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이뤄지게 됐다.
한편 ‘책누리 서비스’란 고양시 관내 시립도서관의 책을 원하는 도서관에서 대출·반납할 수 있는 상호 대차, 통합반납과 주요 지하철역 무인반납함 서비스를 말한다. ‘책누리 서비스’는 지난 2014년 시작 된 이래 지난해 기준 총 2,412,247권의 대출·반납이 이뤄졌으며 매년 10% 이상 증가하는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.
지하철 무인반납서비스 및 고양시의 상호대차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도서관센터 책누리 서비스 담당자(☎031-8075-9034)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(www.goyanglib.or.kr)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. <저작권자 ⓒ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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